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김두영 의장은 9일 오후 한국해양대 해사대학관 제1회의실에서 2017년도 2학기 시맨펠로십(SEAMAN FELLOWSHIP)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김 의장은 “이번 장학금 수여를 계기로 대학 생활을 보람차게 마감하고, 국내 경제 성장의 큰 축인 해운업 발전을 이끄는 인재가 돼주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해사대학 4학년 6명에게 6백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 및 기념배지를 전달했다.
시맨펠로십 장학금은 사단법인 해운노조협의회가 우수한 예비 해기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창설했다. 장학생은 해사대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솔선수범 및 장학목적에 부합하는 4학년을 직접 추천받아 선발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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