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사협회(회장 구교훈)는 오는 12월 2일에 ‘제8회 국제물류사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제물류사 시험은 매년 1회 시행되며, 교과목은 국제물류론, 국제물류실무(무역영어 포함), 국제복합운송실무, 관세 및 통관실무 등 4개의 시험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7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kiclc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교훈 회장은 “우리나라의 무역규모가 재차 1조 달러에 진입할 예정인데, FTA의 확산과 더불어 국가와 기업은 무역과 국제물류에 높은 관심과 무역 및 국제물류 정책을 갖고 발전시켜야 하는 과제를 가지고 있다"며 "국제물류사‘는 자격기본법 제17조에 의거 민간자격으로 등록된 자격시험으로써 물류관리사, 관세사, 국제무역사, 무역영어 자격증을 모두 아우르고 있어 기존 물류관련 자격시험과 차별되는 특징을 갖는 국제무역물류의 전문자격증이다"고 설명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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