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인재 양성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해운·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가 지난 19일 개강했다.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공동으로 지난 19일 ‘2017 해운물류 청년 취업아카데미’를 개강하고,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아카데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운·물류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는 10월19일부터 12월15일까지 10주간 진행되며, 수료 후 국제물류업계로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앞으로 2개월간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해운물류분야의 이론교육은 KIFFA에서, 무역·산업 현장 교육은 평택항 마린센터 등에서 이뤄진다.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해운물류분야 이론 및 현장교육 ▲멘토링 및 취업 선·후배간 네트워크 데이 등을 제공하는 등 심화교육을 병행해 진행된다.
이날 입교식에서 KIFFA 차미성 부회장은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여러분이 이 교육과정에 지원한 것은 결국 취업을 목표로 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니 앞으로 두달 동안 실무 이론교육 및 현장교육을 잘 받고 원하는 곳에 취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정훈 경기평택항만공사 전략기획팀장은 “양질의 이론 및 현장교육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발굴·확대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경영활동과 공유가치를 창출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의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업체는 협회에 구인을 요청하면 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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