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8 18:08

전북도, 군산-스다오 카페리 항로 증편 추진

내년 1월 中 쿤밍서 ‘제25차 한·중 해운회담’ 개최 예정
내년 1월 중국 쿤밍에서 제25차 한·중 해운회담이 개최 예정됨에 따라 전북도는 군산-스다오 간 한중카페리 운항횟수 증편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군산-스다오 항로는 승객 750명, 203TEU 컨테이너 화물 적재가 가능한 1만7022톤급 규모의 스다오(SHIDAO)호가 주 3회 운항하고 있다.

그동안 여러 차례 증편을 건의해 온 전북도는 이번 해운회담에서 운항횟수를 기존 주 3회에서 6회로 늘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8년 4월 취항한 군산항 한중카페리의 경우 승객과 화물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운항횟수가 적어 화물이 타 항만으로 빠져 나가는 등 군산항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 항로 물돌량은 지난 2009년 1만5085TEU에서 지난해 3만6255TEU로 2.4배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사드 여파로 한중 관계가 경직됐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여객은 19%, 화물은 1%가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선복 부족으로 4000TEU 이상의 화물이 타 항만으로 유출되고 있을 뿐 아니라 선복량 부족으로 화물 유치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한중카페리 항로는 모두 16개로 이 중 인천항이 10개(63%), 평택항(31%)이 5개이며 군산항은 단 1개 항로 뿐이다. 

이와관련 지난해 열린 제24차 한중해운회담에서 양국이 군산-스다오 항로 추가 투입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투입시기 등은 차기회담에서 논의하기로 한다는 내용을 합의한 바 있다.

한편 석도국제훼리는 1만9950톤 규모로 승객 1200명과 컨테이너 250TEU 적재가 가능한 신조선 < NEW SHIDAO PEARL > 호를 투입해 올 연말부터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 군산=이환규 통신원 tomyd@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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