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항의 7월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대비 5% 증가했다. 오사카항에 따르면 7월 수출입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한 17만3000TEU로,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적재 컨테이너 물동량은 5% 증가한 12만6620TEU로, 수출이 4% 증가한 3만5000TEU, 수입이 5% 증가한 9만2000TEU였다. 공컨테이너 물동량은 수출이 3% 증가한 4만4000TEU, 수입이 22% 증가한 3000TEU로 항내 공컨테이너 장치 개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7월 물동량은 수출입 합계가 6% 증가한 116만9000TEU였다. 내용은 적재 컨테이너가 4% 증가한 85만5000TEU, 공컨테이너가 9% 증가한 31만4000TEU였다.
오사카항의 수출입 컨테이너물동량은 4년 만인 올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 통상 연말 성수기 등으로 하반기 취급 개수가 상반기를 웃도는 경우가 많다. 오사카항은 1~7월 물동량이 100만TEU이상을 기록해, 연간 200만TEU대를 회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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