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관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특별통관지원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제수용품 등 신속통관 지원, 수출화물의 적기선적, 환급금 신속 지급을 통한 자금부담 완화 등을 담고 있다.
전주세관은 10월 10일까지 공휴일 및 야간을 포함한 24시간 통관체제를 가동해 제수용품 등에 대한 신속통관을 지원하고 선적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처리하는 등 통관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함께 9월 29일까지 환급업무 처리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해 오후 4시 이전 신청 건은 당일 지급, 이후 신청 건은 다음날 오전 9시에 신청인에게 즉시 지급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일시적으로 자금경색을 겪고 있는 중소제조업체의 경우 요건을 확인해 2016년 납세액의 50% 내에서 최대 6개월까지 무담보 납기연장 또는 분할납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 군산=이환규 통신원 tomyd@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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