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추석을 맞아 9월27일까지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12개소)에 대해 해양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위험물을 취급하는 해양시설로부터의 해양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사항은 해양시설 소유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실시 및 소화‧안전설비 적정 비치여부, 이송관 등 해양시설 안전관리, 연휴동안 안전사고에 신속한 대응조치 할 수 있는 비상 연락망 확인 등이다.
홍상표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올해 긴 추석연휴 동안 오염사고로 인한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업‧단체의 자발적인 노력과 함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연락으로 사고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군산=이환규 통신원 tomyd@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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