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광양항 동측배후단지에서 광양시 성황·도이지구를 연결하는 ‘성황고가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국회의원(정인화 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로 착수됐다. 배후단지와 외부지역(지원시설단지)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성황·도이지구-배후단지-황금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동서축 가로망 도로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은 2017년 9월 발주해 2018년 12월 본 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다.
여수해수청 항만건설과 관계자는 “성황고가교는 총사업비 144억원을 투입, 교량 575m(B=35m, 6차로)로 건설되며, 공사가 완료되면 광양시 성황·도이동 일원에 조성중인 성황·도이지구 주민의 정주환경이 향상되고 광양항 배후단지 개발촉진과 물류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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