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1 18:08

광양항 화주·포워더 인센티브 신청 접수

8월31일까지···2016년도 광양항 이용실적 따른 마일리지 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2016년도 광양항 항만마일리지 신청 대상 업체 명단을 공개하고, 지원금 지급대상 업체는 8월3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제출할 것을 10일 공시했다.

대상 화주는 삼성전자, 금호석유화학, 전주페이퍼, 트레바이오, 대한싸이로 등 총 75개 업체이며, 포워더는 웰트란스국제물류, 헬만월드와이드로지스틱스, 국보물류, 세방익스프레스 등 총 42개 업체다.

2017년도 광양항을 이용하는 화주·포워더에 대한 항만마일리지 지급 대상은 당해 연도를 포함하지 않은 직전 3년간 수입 컨테이너 화물의 최고처리 실적대비 당해연도 수입 컨테이너 화물이 100TEU 이상 증가한 화주 및 50TEU 이상 증가한 포워더다. 당해연도를 포함한 최근 3년간 처리한 수입 컨테이너 화물의 평균 처리물량이 2000TEU이상인 화주 및 400TEU이상인 포워더는 우수고객에 해당돼 지원금이 지급된다.

화주·포워더 명단은 YGPA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지원 금액은 담당자(글로벌마케팅팀 정연형 과장 ☎061-797-4548)에게 문의하면 된다. 지원금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작성해 송부하면 된다.

YGPA 글로벌마케팅팀 관계자는 “8월 말까지 신청서 접수가 끝나면 9월 중 신청된 서류들을 정리해 9월 말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원금 총액은 117개 업체에 약 4억8천만원 가량 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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