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2016년도 광양항 항만마일리지 신청 대상 업체 명단을 공개하고, 지원금 지급대상 업체는 8월3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제출할 것을 10일 공시했다.
대상 화주는 삼성전자, 금호석유화학, 전주페이퍼, 트레바이오, 대한싸이로 등 총 75개 업체이며, 포워더는 웰트란스국제물류, 헬만월드와이드로지스틱스, 국보물류, 세방익스프레스 등 총 42개 업체다.
2017년도 광양항을 이용하는 화주·포워더에 대한 항만마일리지 지급 대상은 당해 연도를 포함하지 않은 직전 3년간 수입 컨테이너 화물의 최고처리 실적대비 당해연도 수입 컨테이너 화물이 100TEU 이상 증가한 화주 및 50TEU 이상 증가한 포워더다. 당해연도를 포함한 최근 3년간 처리한 수입 컨테이너 화물의 평균 처리물량이 2000TEU이상인 화주 및 400TEU이상인 포워더는 우수고객에 해당돼 지원금이 지급된다.
화주·포워더 명단은 YGPA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지원 금액은 담당자(글로벌마케팅팀 정연형 과장 ☎061-797-4548)에게 문의하면 된다. 지원금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작성해 송부하면 된다.
YGPA 글로벌마케팅팀 관계자는 “8월 말까지 신청서 접수가 끝나면 9월 중 신청된 서류들을 정리해 9월 말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원금 총액은 117개 업체에 약 4억8천만원 가량 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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