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 연안화물선 업계의 경영실태를 종합적으로 조사한다.
해운조합은 지난 26일 본부 중회의실에서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업체 경영실태 종합분석 연구’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연안화물선 경영실태 전수조사의 첫걸음을 뗐다.
조합은 이번 연구를 통해 연안화물선업계의 실태가 반영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계자료를 확보해 정부 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체계적인 분석을 위해선 연안화물선업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영수지조사표 제출과 함께 연구 수행기관의 전화와 방문조사에 성실히 응대해 줄 것”을 부탁했다.
연구는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수행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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