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항의 5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사카시 항만국이 발표한 최신 항만 통계에 따르면, 오사카항의 5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17만639TEU를 기록해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수출입 모두 작년 수준을 웃돌았으며, 중국이 호조세였다. 5월 누계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82만6309TEU였다.
5월 수출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7% 증가한 7만8886TEU로 3개월 연속 플러스였다. 수출물동량은 3월부터 매월 8만TEU 전후의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수입은 4% 증가한 9만1753TEU로 3개월 연속 증가했다. 2월을 제외하면 매월 9만TEU을 기록하고 있다.
5월 누계 수출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37만6686TEU였다. 수입은 4% 증가한 44만9622TEU였다. 오사카항 관계자는 "중국의 경기 회복세에 수출입물동량 모두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