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전기 안전점검 장비를 무상으로 임대한다.
YGPA는 여수광양항 내 전기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전기안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2017년 제1차 전기안전 관리자 협의회를 16일 월드마린센터에서 개최하고, 전기안전점검 장비 9대를 구입, 무상임대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여수광양항 전기안전관리자 협의회는 원활한 물류 활동에 절대적인 항만 내 전기시설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공사 주관으로 2012년부터 연 2회씩 개최하고 있으며 각 운영사 소속 전기안전관리자 들이 참여하고 있다.
YGPA는 협의회를 통해 전기안전관리에 대한 ▲ 정부 정책 및 항만공사의 주요업무에 대한 정보제공 ▲전문가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전기안전관리자의 직무 고시’에서 이행해야 할 점검 내용과 장비 사용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
YGPA 관계자는 “각 운영사별 점검 장비 구입에 대한 경제적인 어려움을 감안해 공사에서 직접 점검 장비를 구입 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한 기업간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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