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전 인천항만공사 접견실에서 개최된 ‘4차 산업혁명 대비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물류혁신 워킹그룹 위원 위촉식’에 참석한 위원 및 IPA임직원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좌측부터) IPA 김종길 물류전략실장, IPA 김정훈 대리, 한국정보화진흥원 김성현 수석연구원, 케이엘넷 홍순근 소장, 지디에스컨설팅그룹 김은석 대표이사, IPA 남봉현 사장, 케이씨넷 윤중오 상무, 케이티넷 송경호 전문위원, 제이앤엘솔루션 정연봉 대표이사, IPA 김성연 사원, IPA 조준연 대리 |
인천항만공사(IPA)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빅데이터 활용에 나선다. IPA는 12일 오전 공사 접견실에서 4차 산업혁명 대비 ‘빅데이터 물류혁신 워킹그룹’ 위원의 위촉식을 갖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PA는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포트미스(PORT-MIS) 정보 및 관제정보, 해상수리연구 데이터 등 인천항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최신기술과 접목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도출된 방안은 향후 인천항 고유의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 제공에 적용될 계획이다.
IPA에 따르면 워킹그룹 위원들은 각 분야에서 쌓은 경력으로 향후 1년 간 월별 정기회의 및 수시회의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천항의 물류혁신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현재 IPA 운영본부장 직무대행을 수행하고 있는 김종길 물류전략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이번 워킹그룹은 해운·항만물류, 빅데이터 등 전문성을 갖춘 6명의 외부위원과 4명의 내부위원으로 구성된다.
외부위원은 물류IT전문기업 케이엘넷의 홍순근 소장, 관세IT전문기업 케이씨넷의 윤중오 상무, 무역IT전문기업 케이티넷의 송경호 전문위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빅데이터센터의 김성현 수석연구원, 물류기업 제이앤엘솔루션의 정연봉 대표이사, 빅데이터 전문기업 지디에스컨설팅그룹의 김은석 대표이사다.
IPA 남봉현 사장은 “빅데이터 활용형 워킹그룹 발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비하고 정부 국정과제에 적극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도출된 실행과제는 사업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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