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로지스틱스는 5월 31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적극적 고용개선조치는 여성고용률 및 여성관리자 비율이 낮은 업종에서 기업 스스로 조직 내 인사관리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발굴·수립한 기업에 시상하는 제도다.
롯데로지스틱스의 여성고용률은 2015년 기준 동종업계 대비 2배 이상 초과했다. 2013년부터는 ‘가족친화기업인증’을 획득해 다양한 지원 제도 및 모성보호 제도를 발굴·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은 ‘가족사랑의 날’, ‘Casual-Day’로 지정해 정시 퇴근 장려와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로지스틱스 관계자는 “여성인력이 희소했던 업무 분야에서 여성인재 채용 및 승진 시 일정 비율 이상을 여성인재로 확보하여 고용평등 실현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채용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모성보호 지원, 여성인재가 근무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기업문화 개선 노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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