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부산문화방송과 BNK금융지주가 공동주최한 부산문화대상에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올해로 제 18회를 맞이한 부산문화대상은 서병수 부산시장,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화려한 막을 열었다.
부산문화대상은 해마다 지역 발전에 기여해온 개인이나 단체에 그 공로를 인정해 총 5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게 되는 것으로, 특히 올해에는 양재생 대표이사가 해양부문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 대표는 지난 1993년 창립 이래로 물류 한 분야에만 매진해와 불과 24년 만에 은산해운항공을 국내를 대표하는 물류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향토 기업인으로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적극 실천하고 지역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 명실공이 부산 경제를 지탱하는 큰 축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나머지 수상자로는 경영부문에 조성제 비엔그룹 명예회장을 비롯해 사회공헌부문 KRX국민행복재단, 봉사부문 정귀순 ㈔이주민과 함께 상임이사, 문화예술부문 김동석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산광역시연합회 회장 등이 각 분야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부산=김진우 기자 jw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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