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1-04 09:25
현대택배(대표 최하경)가 한국 복지재단 및 관련단체와 연계하여 조직적인
미아찾기 운동을 펼친다.
현대택배는 매년 2천5백만장이상의 택배 운송장을 제작 발송한다. 이번 미
아찾기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현대택배는 세장으로 구성된 운송장 중 수하
인용 운송장과 송하인용 운송장 뒷면에 미아의 신상명세를 인쇄하여 전국의
현대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이 미아 찾기운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2천5백만장이상의 미아찾기전단을 제작 배포
하는 것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송장 뒷면에는 미아 신상명세 이외에도 현대택배와 한국복지재단의 연락
처가 함께 기지돼 고객들의 문의전화를 받을 예정이고 현대택배의 사보와
홈페이지에도 미아 찾기 코너를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택배는 미아찾기운동 이외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무료
택배 서비스해주는 이웃사랑 택배서비스도 실시한다. ‘이웃사랑 나눔터’
라는 코너를 현대택배 홈페이지에 마련해 일반인 누구나 사회복지단체에 기
증코자 하는 후원품을 등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인데, 기증 후원품 등록시
에 현대택배의 고객센터에서 자동으로 예약 집하를 지시해 지정 복지단체에
배송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상에서 기증자가 보내주신 후원품의 전달과정
과 배송결과를 공고해 기증자들의 정성이 제대로 전달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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