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C컨테이너라인즈가 중국 원저우와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정기선항로를 개설했다. 원저우발 동남아시아향 직항 항로 개설은 처음이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신규 서비스는 9일, 원저우를 출항한 본선부터 시작됐다. 원저우와 베트남 호치민, 태국의 방콕, 램차방, 필리핀 마닐라 사이를 연결하는 이 항로는 업계 최고의 수송기간을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 SITC가 호치민, 램차방을 기항함에 따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등과의 해상 수송도 가능하다.
SITC에서는 ‘포커스아시아’의 전략에 따라, 아시아 역내 해상 수송망을 확충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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