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1-01 19:08

한진해운, 롱비치 초대형 터미널 계약 체결

한진해운은 지난 10월 30일 롱비치 현지에서 롱비치 신규 전용터미널 장기
임대계약을 공식 체결했다. 한진해운은 “회사 관계자와 롱비치 항만당국이
터미널 임대차 계약서에 정식 서명함으로써 2002년부터 25년동안 독점으로
사용할 롱비치 신규 초대형 전용터미널을 최종 확보했다”고 밝혔다. 오는
2002년 4월 1차 완공 예정인 동 전용터미널은 면적이 무려 46만평의 거대
한 컨테이너 터미널로서 기존 미국 해군부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리상 현
재 사용중인 21만평의 터미널보다 선박의 터미널 접근성이 용이하고 안정성
이 확보된 여건이 월등한 터미널이며 첨단시설을 갖춘 최신식 터미널로 개
발운영되며 46만평의 규모는 우리나라 최대 컨테이너 터미널인 부산 신선대
부두 규모를 훨씬 능가하는 크기이며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이다.
롱비치는 미주지역 최대관문으로서 동 Pier T부지(미국 해군기지)는 세계
유수 선사들이 이 터미널부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동
사는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터미널 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반드
시 확보하겠다는 의지와 전략에 따라 동 터미널 확보에 성공했다. 동 터미
널은 면적 46만평, 수심 15.2미터 그리고 선석길이 1,530미터가 돼 초대형
선박 4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으며 터미널내 철도 운송시설 확보와 신속
한 컨테이너 처리를 통해 비용절감 효과 및 화주들에게 보다 경쟁력있는 서
비스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선 “이미 미
주지역에 21만평 규모의 롱비치 터미널과 6만평 규모의 시애틀 터미널을 보
유하고 있고 2001년 15만평 규모의 오클랜드 터미널을 운영 예정인 한진해
운은 이번 최적의 요충지인 롱비치 터미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전세계 고
객들에게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반겼다는 것이다.
그동안 미 해군이 개발해 사용한 롱비치 최적의 입지조건 요충지로 세계적
인 선사들의 경합을 뿌리치고 한진해운이 확보함으로써 한국해운의 자긍심
과 국제경쟁력 제고에도 일익을 담당한 것으로 높이 평가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한진해운이 미 롱비치항에 대규모의 컨테이너 신규 전
용터미널을 추가 확보한 것은 한진해운이 추구하고 있는 21세기 종합물류기
업으로 웅비에 박차를 가하는 사건이라 할 수 있으며 국적선사의 미주 진출
의 최대 관문인 롱비치항에 최첨단 컨테이너 전용터미널을 새로이 건설한다
는 것은 한국 해운업계에 커다란 자긍심으로 남게 될 쾌거”라며 운영에 자
신감을 표시했다. 지난 86년 미국의 시애틀항에 국적선사로는 처음이자 유
일하게 전용터미널 운영을 개시한 이래 91년 롱비치, 92년 오사카, 94년 도
쿄 등 세계 주요 거점항에 잇달아 해외 전용 터미널을 확보하고 있는 동사
는 지난 97년 부산 감천터미널 및 롱비치 신터미널, 98년 함부르크 터미널,
카오슝터미널, 부산 감만터미널, 광양터미널을 개장, 99년에는 오클랜드
터미널을 확보했으며 이와 별도로 미 서부 시애틀 신규 전용 터미널 개장
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망에 상응하는 차별화된 물류기반 구축으로 2
1세기 종합물류기업으로의 웅비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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