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13 11:38

BDI 1086포인트…케이프선 남아공 수요 증가 '급등'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10일(현지시간) 전거래일보다 22포인트 상승한 1086포인트로 마감됐다. 케이프선은 프론트홀 항로와 남아공 지역에서 수요 강세를 보이면서 운임 급등세가 이어졌다. 파나막스선은 곡물 수요가 꾸준한 모습을 보였지만 태평양 수역이 약보합세로 전환되면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거래일보다 111포인트 상승한 1789포인트를 기록했다. 케이프 시장은 태평양 수역에서 호주 메이저 화주들의 성약 활동이 주춤해졌지만, 남아공 지역에서 수요 증가로 용선료가 급등했다. 대서양 수역은 브라질과 남미동안에서 극동으로 향하는 수요가 유입되면서 프론트홀 항로의 운임이 크게  상승했다. 이번 주는 최근 운임 폭등에 대한 용선주들의 저항이 나타나면서 약보합세가 예상된다고 해운거래정보센터는 밝혔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전거래일보다 9포인트 하락한 1211포인트로 마감됐다. 파나막스 시장은 대서양 수역에서 남미 곡물 수요가 꾸준한 모습을 보이면서 인도양과 동남아 선박을 흡수하면서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이번 주는 대서양 수역의 경우 브라질 폭우로 인한 곡물 내륙 운송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 후반 하락세로 돌아선 태평양 수역은 선주들이 운임 방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874포인트로 전거래일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태평양 수역에서 동남아 지역 석탄 수요가 지속적으로 수입되면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대서양 수역은 프론트홀 항로에서 성약 체결이 활발히 이뤄지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번 주는 양대 수역에서 신규 수요의 유입이 계속되면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2 10/01 Heung-A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Zhong Gu Hang Zhou 09/20 10/09 Sinokor
    Zhong Gu Hang Zhou 09/20 10/11 Heung-A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Vega 09/21 09/29 Sinokor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9/26 10/02 Wan hai
    Wan Hai 287 10/03 10/09 Wan hai
    Wan Hai 287 10/04 10/10 Interasia Lines Korea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oyama Trader 09/21 09/23 Sinokor
    Pos Yokohama 09/22 09/24 Sinokor
    Bal Star 09/24 09/27 Taiyoung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