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기선사인 CMA CGM가 포스트파나막스컨테이너선 1척을 용선했다.
그리스 선주사인 다이아나컨테이너십스는 CMA CGM과 6494TEU급 컨테이너선 <로테르담>호에 대한 정기 용대선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용선기간은 최소 8개월부터 최대 11개월이며 용선료는 일일 6890달러다. 선주사측은 이번 거래로 최소 165만달러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2008년 일본 고요조선소에서 지어진 이 선박은 2013년까지 < APL로테르담 >으로 활동하다 현재의 이름으로 바꿨다.
선박등록국은 홍콩에서 지난 2015년 마셜제도공화국으로 변경됐다. 선급은 노르웨이 DNV GL, P&I보험은 영국 스탠다드다.
다이아나컨테이너십스는 현재 포스트파나막스와 파나막스 각각 6척씩 총 12척의 컨테이너를 보유하고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