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0-28 12:03

현대 부산 터미널 동북아 물류 중심기지로

현대상선(대표 김충식)은 지난해 정부로부터 인수하여 운영중인 ‘현대 부
산컨테이너터미널’((구)자성대터미널)을 동북아를 대표하는 첨단 물류 중
심지로 육성키로 하고 대대적인 시설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 상선이 이
터미널의 시설 개선을 위해 투자하는 금액은 총 5백억원으로 현재 12.5m인
수심을 15m로 증설해 5천TEU급 이상 초대형 선박이 자유롭게 입, 출항할
수 있도록 하고, 6천TEU급 이상 차세대형 컨테이너선이 입항해 양하역 작업
이 가능하도록 첨단 겐트리 크레인 3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터
미널 내부의 크레인 레일을 교체하고, 컨테이너 화물을 보관하는 장치장을
보강한다는 등 제반 시설을 현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 상선은 이번의 대대적인 시설투자와 함께 경영 합리화, 적극적인 항만
세일즈를 통해 앞으로 현대 부산터미널의 연간 처리물량을 현재 백만 TEU
수준에서 30%이상 높여 130만 TEU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대상선 측은 ‘이번 시설 개선 공사가 완료되는 2002년 경에는 현대 부산
터미널이 첨단 터미널로 거듭나 싱가폴 못지않는 물류 중심 기지로 각광받
게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 부산 터미널은 부두길이가 1,447m이며
컨테이너만 3만개를 동시에 보관할 수 있는 12만평 규모의 장치장을 비롯해
겐트리 크레인13기를 가동하는 등 국내 최대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9
0년대 중반에는 국내 컨테이너 전체 물량의 절반이상을 처리하기도 했으나,
수심이 얕은데다 시설이 다소 노후화 돼 생산성이 떨어지면서 현재는 연간
처리 규모가 백만 TEU정도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상선은 지난해
정부의 항만 민영화 방침에 따라 실시된 국제 입찰에서 이 터미널을 인수한
후, 현대식 장비를 설치하고 자체 개발한 전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생산
성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현대상선은 앞으로 전용 터미널과 같은 항만 물류 분야를 전략 사업으로 육
성하여 2010년까지 전 세계에 30여개의 항만 물류 시설을 확보하고, 현재
전체의 2%인 이 분야의 매출을 12%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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