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해양인력 양성 교육기관인 목포해양대학교가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3일 대학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목포해양대학교는 2015년 졸업자 취업률이 86.1%를 기록, 4년제 국·공립대학(교대 제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국 4년제 대학 평균보다 무려 20% 이상 높은 수치다.
2013년 90.3%, 2014년 87.7%에 이어 3년 연속 4년제 국공립대학(교대 제외) 1위를 기록했다.
최민선 목포해대 총장은 “최신화된 교육시설과 체계적인 교육, 특화된 취업프로그램, 풍부한 장학 혜택, 국제화,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등이 취업률 1위의 원동력이 되었으며 2017년에 입학하는 학생들 역시 사회에서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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