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베항에서 처리된 컨테이너 화물이 2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최근 고베시미나토총국에 따르면 2016년 11월 고베항의 컨테이너 취급 개수는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24만1512TEU로 크게 증가하면서, 2개월 만에 플러스를 기록했다. 1~11월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253만8062TEU였다.
11월 무역 컨테이너는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한 18만5997TEU로 3개월 만에 증가했다. 수출이 9% 증가한 9만7151TEU, 수입이 11% 증가한 8만8846TEU였다.
국제 컨테이너 전략 항만·한신항이 추진하는 국제(내항) 피더 수송의 강화책이 성공하면서 1~10월(중량 기준)의 피더 화물은 20% 이상 증가했다.
1~11월의 무역 컨테이너는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194만615TEU였다. 수출이 1% 증가한 103만8313TEU, 수입이 0.3% 증가한 90만2303TEU였다.
1~10월 고베항 환적화물은 21% 증가한 33만7000t으로, 이 중 컨테이너가 13% 증가한 22만 9000t이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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