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0-27 09:10

중동항로

오는 11월 20일부 유가할증료 인상

중동항로는 오는 11월 중순이후 라마단(금식기도) 기간을 앞두고 텍스타일
등 물량이 조기 선적될 전망이었으나 국내에서 중동지역으로 나가는 물량이
예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과의 분쟁
이 심화되고 있으나 두바이를 중심으로 한 중동수출항로는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지적했다. 우리나라에서 중동지역으로 나간 수
출 컨테이너 물동량은 모두 7천9백64TEU로 전월보다 감소하기는 했으나 예
상보다는 큰 감소세가 아니라는 지적이다. 대 중동 수출 컨테이너물량중 이
란행 물량이 2천5백53TEU로 전체 물량중 점유율이 32.1%에 달하고 있다.
지난 9월 15일 운임인상에 이어 11월 20일부로 유가할증료를 20피트 컨테이
너당 50달러에서 75달러, 40피트 컨테이너당 1백달러에서 1백50달러로 인상
적용할 계획이다. 중동항로는 최근 중견선사 RCL이 신규로 서비스를 시작
하는 등 잠재력이 큰 중동항로에 신규로 참여하는 선사들이나 기존 유수선
사들이 서비스를 확충할 계획이어서 집화경쟁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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