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바쁜 항구 중 하나인 상하이항이 올해 11월 말까지 3404만TEU의 컨테이너를 취급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상하이항의 금년 실적은 전년 3654만TEU를 뛰어넘는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상하이국제항무홀딩스(SIPG) 발표에 따르면, 이항은 11월 중 322만TEU를 취급, 1~11월 누계 3404만TEU로, 전년동기실적 3342만TEU 보다 1.9% 증가했으며, 2016년 11월 실적은 2015년 11월의 304만TEU 보다 6% 증가한 수치이다.
상하이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바쁜 항구로 알려져 있으며, 2위 싱가포르항은 10월 말까지 2557만TEU를 취급, 상하이항 보다 847만TEU 적게 취급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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