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0-26 18:21

해운물류업계 벤처기업에 각별한 관심을

벤처기업들의 메카거리였던 강남 테헤란로가 요즘에는 썰렁한 거리로 변해
가고 있다고 한다. 새천년들어 무섭게 세계 경제의 기린아로 등장한 사이버
벤처 기업들이 경기침체와 함께 거품이 걷히면서 재편의 구조조정을 겪고
있는 것이다. 오프라인 산업계에서 당초 예상했던 이들 벤처기업들의 위기
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어 국내외 경제계가 충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
구하느라 분주하다.
이같은 벤처기업이나 사이버 정보서비스 업체들이 해운, 물류업계에도 최근
들어 봇물처럼 늘어나고 있고 각 연구기관이나 매체들 마다 정보서비스의
한계와 유료화의 시기 조정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선사나 포워딩업체에서의 노하우를 가지고 창업의 의지를 펴며 물류 인터넷
서비스 사업에 진출하고 있는 물류 벤처기업체의 경우 그 내용면에서는 실
무적인 경험과 기획력이 뒷받침되어 일반 사이트 정보사업에 비해 전문화
라는 무기로 승부를 걸어 볼 수 잠재력있는 시장으로 보여지고 있기도 하지
만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것이 현 벤처시장이고 보면 현재 코스닥 주식시세
와 온라인 사업의 역학관계를 지켜 보며 물류분야의 사이버 정보서비스 사
업의 향배를 주목해 본다.
온라인 서비스 사업이 대부분 무료화하고 있는 점을 인식하고 포워더 오프
라인사업을 병행하여 물류정보서비스를 하고 있는 업체도 있는가 하면 포워
더의 중개역할을 사이버화하여 아예 사이버 물류중개 정보서비스만을 하고
있는 업체들도 있어 각기 경영전략에 있어 상이한 색깔을 보이고 있다.
처음부터 완전히 전문화된 사이버 물류정보서비스를 고집하는 쪽과 오프라
인과 온라인을 병행해야 한다는 현실론적인 사업체로 구분돼 있다.
특히 물류업계에선 운임경매 사이트의 등장이 어느정도 해운업계의 영업 판
도에 영향을 미칠것인가 하는 데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볼 때 사업성이 있다는 부류와 해운업계 영업이 인맥이나 장기 계약 고객
들로 얽혀있어 운임 경매 사이트시장이 예상대로 활성화될 것인가에 의문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꽤 있다.
그러나 모든 사업이 벤처정신없이 처음부터 수익성만을 따지고 시작하지는
않았을 것이고 21세기 들어 새로운 시류에 뒤쳐지는 사업가 정신으로는 벤
처기업에 승부를 걸 수는 없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고 보면 해운물류업계의
벤처사업도 관계 정부기관에서 행정적이든 자금지원이든 좀더 세심한 관심
을 갖고 그 추이를 지켜보고 격려해야 한다고 본다. 해양수산부, 건설교통
부, 관세청 등 관계 당국은 이들 물류업체들의 벤처정신과 장기적인 산업구
조 재편 등을 감안, 물류정보서비스 업체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요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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