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15일 이사회에서 최길선·권오갑 각자 대표이사에서 권오갑·강환구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대표체제 변경은 최길선 대표이사 사임에 따른 것이다.
현대중공업 강환구 사장
(사진 왼쪽)은 1955년생으로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설계-생산-기획 등 현대중공업 조선사업의 주요 분야를 두루 거쳤다.
권오갑 사장은 현대중공업 부사장을 거쳐, 현대오일뱅크 사장을 지낸 바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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