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물류업계 친목 골프 모임인 해랑회가 지난 9일 경기도 동두천 티클라우드 CC에서 2016년 납회식을 가졌다.
20년간 꾸준히 업계 친목을 위해 활동해 온 해랑회는 매달 둘째주 수요일 골프 모임을 가져왔다. 모임에는 머스크라인, 양밍 등 선사를 비롯해, 유엘에스, 마레콘솔리데이션 등 포워더 관세법인 등 해운물류업계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해랑회 참석자들은 어려운 해운물류 환경에도 무사히 2016년을 견뎌온 서로를 격려하며, 내년에는 더 나은 시황에서 업체들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길 기원했다.
올해 해랑회 메달리스트는 ACS F&L 이승남 사장이 차지했으며, 우승은 아이에스 씨엔에어의 박용일 사장이 준우승은 양밍의 정종대 부장이 차지했다. 현재 해랑회는 주성해운항공의 박진수 사장이 올해 회장직을, 아이에스 씨엔에어 박용일 사장이 총무를 맡고 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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