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7 09:38

한진, 이하넥스 통해 고객 편의 서비스 강화

부적합 상품 확인 및 부피 축소 작업으로 안전성 및 경제성 높여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해외 배송대행 이하넥스(eHANEX)의 고객 편의를 위한 신규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3분기 해외직접구매액(해외직구)은 447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2820억원, 유럽연합(EU) 873억원, 중국 415억원, 일본 250억원으로 미국이 전체 규모의 63%를 차지했다. 주요 품목은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 1642억원,  음·식료품 1075억원, 가전·전자·통신기기 445억원 등으로 조사되었다.

한진 이하넥스는 오늘 7일부터 기존 ‘THE 빠른’ 서비스에 효율성을 더한 ‘THE 빠른+슬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 서비스에는 최소 범위의 검수 작업으로 위험물 등 운송 부적합 상품을 사전에 확인하고 과대 포장 상품에 대한 부피 축소 작업이 추가된다.

이를 통해 안전한 상품 배송과 운송료를 최소화하여 고객 편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THE 빠른’ 서비스는 통관에 필요한 필수 항목 작성만으로 별도의 확인 절차를 생략하고 국제특송이 진행되어 보다 빠르고 저렴한 운송료로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지난 9월에는 미국 델라웨어에 배대지(배송대행지역) 신설 및 독일 배송대행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하였다. 기존 미국의 배대지인 오리건, 뉴저지, 캘리포니아에 이어 4번째 신설한 델라웨어는 오리건과 함께 현지 상품에 대한 판매세가 없어 가격에 민감한 해외직구족에게 주요 배대지로 선호되는 지역이다.

독일 배송대행 서비스는 헤센 지역의 한진 물류센터를 통해 국내에서 구입이 어렵거나 고가의 제품을 국내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한진 측에 따르면 30~40 대가 주 고객층이며 인덕션, 커피머신 등의 전자제품과 함께 유명 주방용품, 분유, 화장품이 주요 품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은 현지 및 국내 물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현지 물류센터 출고일 기준 3~4일 이내 배송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진 이하넥스는 금번 미국 및 독일 거점을 포함하여 영국, 일본, 홍콩 등 5개국 8개 지역에서 배송대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한진 이하넥스는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웨딩청접장 사진 인증만으로 운송료 할인, 수수료 면제, 구매 금액별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해외직구를 통해 혼수 장만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은 이용해 볼만 하다. 또한, 포인트 추가 적립 및 제휴카드 운송료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이하넥스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진 관계자는, “이하넥스는 단순 해외배송대행 서비스를 넘어 한진의 글로벌 물류노하우를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가 강점”이라며, “항상 이하넥스를 애용하시는 고객분들을 위해 서비스 품질로 보답하고자 전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진 이하넥스는 고객의 상품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달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이나,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클레임의 경우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상할 수 있는 절차를 갖추고 있다. 이하넥스는 이용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해외쇼핑을 위해 전문 보험회사와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 클레임에 대한 보상체계를 구축했다.

고객의 해외 쇼핑몰 구매상품이 이하넥스 물류센터에 입고된 이후, 국제특송 등의 배송과정에서 클레임이 발생할 경우 최대 500만원까지 100% 보상받을 수 있으며, 클레임 접수 이후 4일 이내 신속하게 보상절차가 완료된다. 특히, 해외쇼핑 고객의 구매 추이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최대 보상금액 한도 또한 현실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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