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선적 곡물 수송 수요가 많아지면서, 7만t급 파나막스 벌크선 시황이 약 1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이 보도했다. 곡물 외에도 중국, 인도의 석탄 수송 수요도 선박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파나막스의 주요 항로 평균 스폿 용선 운임율은 7324달러로, 12영업일 연속 증가하면서 연초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파나막스 시황은 회복되고 있지만 철강 원료선 케이프사이즈의 5항로 평균 시황은 10영업일 연속 하락했다. 1개월 만에 하루당 1만달러 대로 하락했다. 계속되는 하락세에 파나막스 시황 회복이 어려울 우려가 있어, 케이프사이즈 시황의 행방도 주목된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