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0-18 20:03

“프레이트뱅크는 한 개인의 소유가 아닌 우리회사입니다.”

하루에도 포워딩업체가 수십개씩 생겨나고 있다. 우후죽순 늘어나는 유사한
업체속에서 남다른 비젼과 특성을 갖기는 생각만큼 쉽지않다. 끊임없는 연
구와 남다른 노력이 필요하다.
프레이트뱅크는 10월부터 업무를 개시하고 이미 치열한 경쟁속에 발을 들여
놓았다. 상호 (주)프레이트뱅크는 Freight의 어의상 해상, 항공, 내륙운송
을 총괄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모든 운송의 은행업무적인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인터넷시대에 어울리는 기업명이다. 대다수 구성
원들은 한 직장에서 7년이상의 오랜 친분 관계를 맺은 사람들로 프레이트뱅
크의 경영철학과 뜻을 함께해 모였다. 본사직원 14명과 부산사무소 직원 1
명으로 총 15여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15명의 직원들이 모두 회사의 주인이
라고 자부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고 싶다는 프레이트뱅크의 홍성욱 사장은
“가장 큰 회사이기보다는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
다. 이직율 -10%의 회사를 목표로 직원들에게 자부심 및 긍지와 일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게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도전,영원, 사랑이라는 사훈아래
목표를 향해 힘차게 도전하고 서로 사랑과 믿음으로 영원히 함께 나아가기
를 희망한다는 것이다.
만 3년이 지나면 “사원주택을 꼭 짓겠다”는 소박하지만 의미있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별한 주력분야가 현재 정해져 있다기보다는 업계성격상 고객이 있는 모든
지역을 서비스 영역으로 잡고 현재 파트너 정립 및 고객대응을 위해 전문
화하는 과정에 있다. 현재 국내 경제여건과 함께 업계의 상황도 어려운 시
점이다. 홍성욱 사장은 “이러한 시기라고 기업의 발전을 늦출 수는 없으며
수출화물 위주의 영업방식에서 일부 탈피하여 수입화물 영업 쪽으로 동등
한 비중을 두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신생업체지만 몇몇 지역을 제외하면
전지역으로 수출입운송 서비스를 하는데 별 문제가 없으며 향후 프레이트
뱅크만의 특화할 수 있는 지역개발이나 삼국간 서비스 통일을 대비한 TCR,
TSR 연계서비스를 계획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사이버시대를 맞아 사이버 업
무진행사업도 착수중이다.
“사람과 사람속에서 이루어지는 비지니스다 보니까 특별한 전략이나 전술
을 수립하기 보다는 진실되고 친절한 모습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려고 합니다
. 또한 작은 기업이기에 팀영업의 강화라던가, 전직원의 거래처 정보공유를
통하여 실 담당 영업사원이 아니더라도 모든 직원이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규모가 크지 않은 회사의 영업 장점을 최대
한 활용한다는 생각이다. “회사의 구성원에게 안정된 일터를 제공함으로
써 편리하고 합리적인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설수 있게 기업문화를 이끌어
가려고 합니다.”
홍 사장은 업계의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에 대해 “과당경쟁 및 높은 이직
율이 업계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으나 일반화주 및 동종업계 종사자들이
갖고 있는 복운업계에 대한 일부 왜곡된 사고문화가 큰 걸림돌”이라고 말
했다. 뿐만 아니라‘정당한 서비스를 통한 정당한 수익창출 문화에 대한 인
식부족’, 영업방식에서 ‘장기 미수거래방식’으로 인한 기업의 자금흐름
이 원할하지 못한 점 등을 지적했다.
그는 복운업계의 업무문화 변혁이 우선시 되어야겠지만 시급한 것으로는 선
진국과는 달리 국내의 선사와 프레이트포워더의 명확한 영업역할 분담이 이
루어지지 못한 점이 빨리 변화되어야 함을 피력했다. 또한 복합운송이 업무
성격상 전문성을 요하는 분야이므로에 대학의 전문학과 신설이나 관련단체
의 전문가 양성교육기관이 설립되기를 희망한다고 한다.
이는 해운업계 발전 뿐 아니라 우리나라가 물류후진국이라는 오명을 벗고
도약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금년에는 회사의 기초공사를 위해 안정적인 물량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
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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