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가 외국인 선원 밀입국 보안사고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항만경비보안 능력을 강화한다.
UPA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항만보안근무자의 초동조치 능력과 항만경비보안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항만보안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울산항 항만보안경진대회는 실제 근무반별로 경진조를 편성했고, 침투조와 검거조로 나눠 상호 공수 교대형식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울산항은 지난해 10월 이후부터 ‘보안무사고 ZERO’화 달성을 위해 항만보안시설, 보안장비 및 인력을 추가로 보강하면서 현재까지 단 한건의 보안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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