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하나로TNS가 지난 21일 베트남 옌퐁 물류센터를 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지방 인민 위원회 대표로 부옥아잉(VU NGOC ANH) 베트남관세총국 부총국장, 마우광탕(MẦU QUANG THẮNG) 박닌 공단 관리국 부국장, 부이옥중(BUI NGOC DUNG) 박닌 세관 부세관장, 응엔티후에(NGUYEN THI HUE) 옌퐁 세관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최우혁 상무관과 박철호 코트라 베트남 관장 등이 함께했다.
옌퐁 물류센터는 약 420만 달러(한화 약 47억6000만원)가 투자돼 총 사업부지는 2280㎡(약 690평)에 달하며, 전체 바닥 면적은 9256㎡(약 2800평), 사무실 면적 628㎡(약 190평) 규모다.
아울러 수출입 화물 용기인 컨테이너를 수용할 수 있는 CY면적은 조경 조성 부지를 제외하고 약 1만578㎡(약 3200평)에 이른다. 전체 센터 구조는 1층 평치 창고로, 건축형태는 PEB철골 및 ESP 패널구조로 건축됐다. 센터 높이는 최고 12.5m로 5단 랙을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고객사들의 화물 입출고와 보관 효율을 크게 높였다.
하나로 TNS 관계자는 “이번 물류센터 개장으로 세계의 핵심 생산기지인 베트남에서 고객사의 요구에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내부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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