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PA, 여수‧광양항 중소기업 맞춤형 교육 실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실시한 5차례의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이 성황리에 끝났다.
 
YGPA는 지난 20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광양항 배후단지 및 여수·광양항 입주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인 ‘무역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은 YGPA가 광양항 배후단지의 정보 제공과 여수‧광양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시작됐다. 교육 과정으로는 물류의 이해를 시작으로 항만법‧항만시설 운영정보‧관세법‧무역실무 교육 등을 개설했다.
 
YGPA는 이 교육을 통해 여수·광양항 중소기업 임직원 등 총 187명에게 실무 지식을 전달하고 현장 활용을 드높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YGPA는 내년에도 중소기업의 교육 수요를 조사해 보다 효과적이고 만족도가 높은 교육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YGPA 선원표 사장은 “올해 중소기업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해준 여수·광양항 중소기업 임직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올해 교육의 부족한 점 등을 보완해 여수·광양항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에게 꼭 필요한 교육 과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