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여수광양항만공사 감사위원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유한식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가 19일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감사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감사 업무 상호 교류에 나선다.
YGPA 김동규 감사위원장과 한국농어촌공사 유한식 상임감사는 지난 19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 14층 대회의실에서 감사 업무 교류 및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감사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부터 자체 감사기구의 전문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한 협의를 추진해 업무협약까지 체결하게 됐다.
이번 감사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자체 감사기관의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상호 협력 내용은 ▲감사 정보, 감사 기법, 감사 사례 등의 공유 및 제고 ▲감사 인력 파견, 교차감사 시행 등 감사 활동 지원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합동 교육, 워크숍 추진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민구 YGPA 감사팀장은 “농어촌공사와의 감사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그동안 쌓아 왔던 자체 감사 노하우와 전문성을 공유해 보다 양질의 감사 품질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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