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은 지난 9월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공단 해양안전문화센터에서 세종시교육청 소속 교직원 및 학생들 20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3.0’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해양안전 3.0은 정부 3.0 협업 정신을 살려 공단이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세종시교육청 등과 내륙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안전과 안전사고 위기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양안전 3.0 체험교육은 단순한 시청각 교육에 그치지 않고 선박 안전장비 사용법 체험, 소화기 및 구명조끼 사용법 체험, 구명 뗏목 탑승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선박 모의 조종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세종시를 비롯한 내륙지역 초ㆍ중ㆍ고교 학생들의 안전교육이 연말까지 매주 교육을 받게 된다.
공단 해양안전문화센터는 ‘세월호’ 사고 이후 대국민 해양안전의식 제고와 해양사고 시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7월7일 개관식을 열고 운영 중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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