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지역의 네트워크 전략을 서로 공유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유라시아 지역개발위원회는 10월11일 13시30분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B에서 '유라시아 지역개발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울자스 라예브 주한 카자흐스탄 무역·투자 참사관이 '카자흐스탄 물류시스템과 투자환경'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이정택 유라시아지역개발 위원회 회장의 진행으로 우리나라 정부 고위 인사와 류제엽 서중물류 사장이 참석해 카자흐스탄의 안정화와 발전방안, 전망에 대해 토론한다.
유라시아 지역개발위원회는 향후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로루시 몰도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아르메니아 타지키스탄 등 유라시아 지역 내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한 포럼을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자원 부국이 몰려있는 유라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각국과의 상호협력을 강화하는데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라시아 지역개발위원회 이정택 회장은 "유라시아 전문가가 모이는 이번 세미나에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이메일(apeckor@gmail.com)로 신청하면 되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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