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19 18:59

해양기름오염사고 매년 250건씩 발생

2012년부터 줄다가 지난해 다시 증가
18일 부산항 4부두와 국제여객선 터미널 해상에 선박 연료인 벙커C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양유류오염사고가 연평균 25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해양수산부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권석창 의원(새누리당 제천·단양)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해양유류오염사고는 1257건으로 연평균 251건이 발생했다. 같은 기간 유출된 유류의 양은 3888.3㎘에 달했다.

해양유류오염사고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1년 287건, 2012년 253건, 2013년 252건, 2014년 215건으로 줄다가 지난해 250건으로 증가했다.

유출량별로 살펴보면 1㎘ 미만이 1149건으로 전체 유출사고의 91.4%를 차지했고, 1㎘ 이상 10㎘ 미만 68건, 10㎘ 이상 30㎘ 미만 14건, 30㎘ 이상 100㎘ 미만 15건에 달했다. 100㎘ 이상 유류가 유출된 대형사고도 11건에 달했다.

해양유류오염사고 원인의 대부분은 부주의 등 인적과실로 파악된다.

권석창 의원은 “선원들의 부주의로 인한 해양유류오염사고가 매년 반복되고 그로 인해 주변 양식장, 생태계 피해뿐만 아니라 수산물에 대한 국민 불신도 늘어나고 있다”며 “유류오염사고 대부분이 부주의에 의한 인적과실인 만큼 선원교육을 강화하고 유류오염사고가 발생한 선박과 선원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동안 특별교육 및 특별점검 실시 등 해양유류오염사고 저감을 위해 대책을 다각도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1/28 12/03 Pan Con
    Pegasus Proto 11/28 12/03 Dongjin
    Kmtc Pusan 11/28 12/05 Dongjin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Haiphong 11/28 12/09 KMTC
    Wan Hai 288 11/28 12/17 Wan hai
    Incheon Voyager 11/29 12/12 KMTC
  • BUSAN SHUAIB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Raon 11/30 01/02 Yangming Korea
    Kota Satria 12/05 01/09 PIL Korea
    Hakata Seoul 12/06 01/05 KOREA SHIPPING
  • BUSAN MANIL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unny Freesia 11/28 12/02 KMTC
    Wan Hai 288 11/28 12/12 Wan hai
    Wan Hai 288 11/28 12/13 Wan hai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Forward 11/28 01/01 Always Blue Sea & Air
    Gsl Nicoletta 11/29 01/02 Kukbo Express
    Hmm Raon 11/30 12/23 Yangming Kore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