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항 도선사회는 마산항 2부두 내 부지에 신축 건물을 지어 30일 입주식을 갖고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옛 사무실은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소재한 경남은행 건물 3층을 임대해 사무실 및 회의실 등으로 사용했으나, 현장 사무실과 별도 위치로 업무 효율성 저하와 주차문제 등으로 인해 불편이 제기됐다.
마산합포구 신포동에 소재한 제 2부두 내 부지에 신축한 2층(각층 198m2) 건물로 오늘 이전을 완료함에 따라, 업무 효율성 제고 및 민원인의 방문 등이 수월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변에 해양수산청, 마산세관 등이 입주해 있는 경남합동민원청사와 법무부마산출입국사무소가 있어 관련 업무가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홍종욱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입주식에서 “어려운 시기이지만 다들 힘을 모아 난관을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 마산=손용학 통신원 ts1064@kornet.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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