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6 인천 세계 부동산 엑스포’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전미(全美)부동산협회(NAR), 존리츠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주최하며 부동산투자기업, 개발업체, 건설기업 관계자 등 전 세계 15개 국가와 국내외 3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주최 측은 세계 각국의 유망한 부동산 아이템 및 개발 프로젝트의 홍보관과 맞춤형 상담, 투자유치 설명회 등을 마련하는 등, 약 1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IPA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 수도권매립지공사, 강화군청, 그랜드개발(주)과 함께 인천시 공동 홍보관을 열 예정이다. IPA는 공동 홍보관으로 골든하버 프로젝트와 북인천복합단지 등 인천항의 비즈니스 아이템을 소개하고, 세계 각국의 투자자에게 투자유치전을 펼칠 계획이다.
한신규 IPA 투자유치팀장은 "잠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인천항의 성장가능성을 홍보하고, 골든하버 프로젝트와 북인천복합단지의 투자가치를 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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