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4 11:01

인천항 올해 ‘컨’ 처리량 261만TEU 전망

하반기 137만TEU 예상…신항 개장효과 ‘톡톡’
올해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실적이 261만TEU로 전망됐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올 상반기 물동량 실적과 추세를 토대로 하반기 컨테이너 처리량을 추정한 결과 137만TEU의 실적이 전망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 124만TEU 달성 이래 급속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물동량 추세를 반영한 결과다. 올해 전체 물동량으로서는 261만TEU를 돌파할 것을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9.7% 증가한 수준이다.

IPA는 하반기에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왔다는 점에서 이 같은 전망을 내세웠다고 밝혔다. 실제로 2013년 이후 하반기 물동량은 상반기에 비해 7.3~9%의 높은 증가율을 보여 왔다. 특히 올해 2분기 물동량은 지난 1분기 대비 13.5%의 증가율을 보여 지난해 동기 대비의 11.2%보다 높아져 월 평균 물동량은 약 22만TEU를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이러한 컨테이너 물동량의 증가추세가 이어진다면 예년보다 높은 증가율이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 물동량의 주요 증가요인은 지난해 한·중FTA와 한·베트남FTA의 발효 영향과 더불어 지난 3월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 개장으로 인한 부두시설의 공급으로 증가하는 선박의 입항수요 및 선박대형화에 적극 대응한 것으로 IPA는 해석했다. 또한 2014년 10월 유창근 사장 취임 이후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미주 냉장·냉동 화물의 유치와 중국·베트남을 연계하는 항로서비스의 추가 개설도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IPA는 올해 선사 및 화주 등 항만이용고객 관점에서 인천항을 불편함 없이 찾는 물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천항 경쟁력 저해 요소를 발굴해 24시간 항만운영체제 구축, 인천신항 LCL 보세창고 건립, 인천신항 화물차 주차장 조성 등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을 다각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축산물·과일 등 신선식품 등 타깃화물 및 남동·부평·주안공단 등 인근 산업단지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260만TEU 초과 돌파를 목표로 전사적 역량을 다할 예정이다.

IPA 유창근 사장은 “물동량 유치와 인천항 발전을 위해 협력과 도움을 아끼지 않은 부두운영사와 선사, CIQ 기관 등 인천항 종사자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난해에는 11월에 200만TEU를 돌파하였으나 올해는 10월 중에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를 위해 하반기 물량유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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