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는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지난 28일 항만시설관리법인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을 인증 받았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안전보건정책을 자율경영방침에 반영해 근로자 안전확보, 항만시설 등 재해예방과 기업 손실감소 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자율안전보건체계이다.
부산항시설관리센터는 2015년 12월 인증신청 이후 안전보건 방침 및 매뉴얼 마련, 위험성 평가 등을 통해 전사적 안전보건시스템을 마련했다. 안전보건공단의 현장실태 심사를 거쳐 항만시설관리업체 중에서는 최초이며, 모든 사업체 중에서는 2천번째로 인증을 받게 되었다.
부산항시설관리센터 추교필 사장은 “인증을 받게 됨에 따라 수출입 화물과 시설관리에 따른 재해위험 요인에 대해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재해예방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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