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신항에 접안 중인 고려해운 <NORDLILY>호 모습 |
베트남 권역 정기 컨테이너 노선 서비스가 울산신항에 신규취항한다.
울산항만공사(UPA)는 고려해운‧장금상선‧흥아해운이 공동운항하는 베트남 권역 신규 정기 컨테이너 노선인 KHS-2(Korea Hochiminh Service 2) 서비스가 울산신항에 29일 취항한다고 밝혔다.
한 달간 시범운항을 거쳐 정기취항한 KHS-2 항로는 울산을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등을 경유하는 정기 컨테이너 노선이다. 평균 1600TEU급 선박 3척이 사용된다.
UPA 김희경 물류기획팀장은 “울산항의 對베트남 컨테이너 물동량은 최근 7년간 2배 가까이 증가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항로유치를 통해 지역기업의 물류 관련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은 이번 항로 개설로 총 38개의 정기 컨테이너 항로를 확보하게 됐다.
< 김언한 기자 uh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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