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금일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3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항만기본계획’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항만 개발‧운영을 위한 기본방향과 전략 등을 담은 항만관련 최상위 국가계획이다. 국내외 산업구조와 항만물류 여건 변화 등에 맞춰 10년 단위로 수립(5년 단위 수정)하고 있다.
이번 수정계획(안)은 국내외 해운·물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항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 항만의 고부가가치화 ▲ 항만별 특화 개발 및 산업 지원 ▲ 해양관광산업 활성화 ▲ 항만관리·운영 시스템의 선진화 ▲ 국토 균형발전지원 등 항만개발 및 운영에 대한 중장기 기본방향을 담고 있다.
해수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하여 동 수정계획안을 보완한 후 관계기관 협의, 중앙항만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7월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 김언한 기자 uh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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