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9-28 19:07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머스크-시랜드는 아시아역내 컨테이너화물량 급
증에 대비하여 역내서비스를 추가로 개설했다. KMI 최중희 책임연구원에 의
하면 동사는 올들어 아시아역내 컨테이너물동량이 급속히 회복되는 등 급증
세를 나타냄에 따라 이에 대비, 극동/중국/동남아의 아시아역내 정기선서비
스를 추가로 개설했다. Maersk-SeaLand사가 새로이 개설한 아시아역내 정기
선 서비스에는 1천1백TEU급 풀 컨테이너선 4척이 투입돼 주간 고정요일체제
로 운항되고 있다. 동 서비스 선대의 기항 항만은 극동에서는 일본의 고베,
요코하마 및 오사카항과 중국의 상해, 닝보 및 홍콩항 그리고 동남아에선
자카르타, 싱가포르 및 탄중펠레파스항 등이다.
또 머스크-시랜드사가 이같이 아시아지역에서 서비스망을 적극 확충하는 것
은 동서 기간항로, 남북항로, 지역항로 및 피더항로 등 모든 형태의 정기선
서비스를 포함한 완벽한 글로벌 해운물류서비스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글로
벌화하는 화주의 수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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