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17일 청렴·윤리경영을 주제로 실시한 ‘청렴 표어 제안대회’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사는 5월11월부터 27일까지 응모된 103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내·외부 심사를 거쳐 이날 최우수상(1등) 1명, 우수상(2등) 1명, 장려상(3등) 1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1등)은 감사팀 박진수 과장이 제시한 ‘착해요! 청렴해요! YGPA 海요!’ 표어가 선정됐다. 2등은 물류기획실 양서준 대리의 ‘내가 지킨 청렴 원칙, 신뢰받는 YGPA’, 3등은 기획조정실 백정원 차장의 ‘무심코 버린 청렴! 부패되어 돌아온다’가 차지했다.
YGPA는 청렴 표어로 선정된 작품을 월드마린센터 로비, 정문 출입구, 후문 출입구 등에 게시할 예정이며 공사 홍보 문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선원표 사장은 “이번 청렴표어 제안대회 등을 통해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윤리경영에 앞장서 국민에게 신뢰 받는 깨끗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언한 기자 uh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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