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화물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따르면, 16만4530t을 처리해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지난 4월에는 여객이 9.2% 증가해 479만명을 기록하는 등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
비행기 운항률은 4.3% 늘었다. 미국으로의 여행객은 줄었지만 동북·동남아시아, 아프리카로의 여행이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이를 상쇄시켰다.
특히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그리고 베트남으로의 운항은 지난 4월 강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중국으로의 운항 역시 23% 늘었다.
< 싱가포르=조은숙 통신원 carrie@cosmosc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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