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이하 국종망)의 개통일을 연기한다.
관세청은 4세대 국종망의 3차에 걸친 시험운영을 마무리하고 당초 4월16일(土)로 국종망 개통일을 정했으나, 23일로 일주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시험운영 기간연장(3월18일->3월30일)으로 인한 이행 준비기간 부족과 대민업체의 신고오류 해결을 위한 조치기간 필요, 데이터 전환 및 개통시 상황대층체계 최종점검을 위해 일주일 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관세청 측은 "이번 연기는 국가무역·물류의 핵심 인프라인 국종망의 차질 없는 개통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관세행정 고객의 많은 이해와 연기된 일정에 4세대 개통 준비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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