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해사고등학교는 유럽과 아시아 일대를 운항하는 벌크선사인 하나로해운과 해기인력 육성에 대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7일 체결했다.
이날 인천해사고 김명식 교장과 하나로해운 김재윤 대표이사는 학생 현장실습과 취업률 100% 달성을 위해 취업 및 인력 수요 정보를 교환하는 한편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수행키로 했다. 김 대표이사는 특히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2명의 채용 인원을 약정했다.
하나로해운은 2008년 설립된 외항 벌크선사로 12척의 선박을 기반으로 유럽과 아시아 일대에 화물을 운송하고 있다. 대부분이 장기계약으로 이뤄져 있어 시황 침체에 크게 영향 받지 않고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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