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05 11:11

건강칼럼/호흡곤란 시 호흡재활 운동이 뒷받침돼야 한다

황준호 경희숨편한한의원 원장

건강한 생활, 건강을 중시하는 추세로 웰빙과 함께 운동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운동을 하다 보면 알게 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각각의 근육은 각각 다른 쓰임새를 가진다는 것이다. 이는 호흡근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일반적으로 호흡에 사용되는 근육은 본인이 의식하지 않아도 뇌 연수의 호흡중추에 의해 저절로 조절된다. 마치 심장이 뛰는 것을 의식적으로 조절하지 않듯이 호흡 또한 의식적으로 조절하지 않아도 저절로 작용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폐기종, COPD, 폐섬유화 등의 실질적으로 폐를 손상시키는 폐질환이 발생했을 때 손상된 폐 세포는 비가역적인 조직으로 특징상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호흡곤란이 점차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며 치료에 있어 더 이상의 질환 악화를 방지하면서 남은 폐기능을 강화시켜야 한다.

효율적인 산소 공급을 위해서는 호흡근의 단련이 필수적이며 정상 세포의 활동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호흡곤란이 심한 환자의 경우 걷거나 움직이는 등 일상 활동만으로도 숨이 차 제대로 된 운동이 힘들며 무리한 유산소 운동은 오히려 감기 등의 질환을 유발해 증상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많다.

일반적인 운동을 통해서 폐활량을 늘리기는 어렵기 때문에 호흡재활 운동을 통한 호흡근 단련이 큰 도움이 된다. 호흡재활 운동은 호흡근 단련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치료 목표도 포함되어 있다. 보통 폐기종, COPD, 폐섬유화증 등을 진단받는 사람들은 활동 능력의 감소로 사회 활동의 참여가 줄어들고 집이나 실내에서만 위주로 있다 보니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 자신감 저하 등의 심리적인 문제도 많이 겪게 된다.

또 더 이상 나아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 심한 우울감, 좌절을 경험하며 이는 환자의 가족 등 주위 사람에게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정기적인 상담과 행동요법을 통해 질환을 이겨내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고 적극적인 치료에 임하는 자세는 매우 중요하다.

현대 사회에서는 육체활동의 비중이 과거에 비해 현저히 적고, 숨이 차도록 움직이는 등의 호흡근 또한 사용치 않다 보니 호흡근이 약화되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질환이 없는 사람도 짧은 거리를 급하게 걷거나 계단을 조금 오르는 것만으로도 쉽게 숨이 차며, 정상 기능의 100%를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호흡기 질환을 가진 사람은 그 경향이 더욱 심하게 나타나는 만큼, 호흡재활 치료를 통해 폐 기능 증진 및 호흡재활 치료에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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